부천시보건소 장애인 도자기 만들기 체험교실이 지난  31일 참여자들의 호응 속에 종료했다.

이번 장애인 도자기 만들기 체험교실은 장애인의 사회참여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상·하반기로 나눠 부천 옹기박물관 도예 체험실에서 진행됐다.    

지난 3월 7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된 도자기 만들기 체험교실에는 장애인 27명이 참여했다. 

도자기 만들기 체험교실은 코일링 기법을 이용한 사탕그릇 만들기, 판성형 기법으로 액자 만들기, 틀을 이용하여 조명등 만들기, 초벌기틀을 이용하여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도자기 만들기 체험교실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다음해에도 수업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고, 다시 참여하고 싶다", "장애인이 체험할 수 있는 수업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2019년에도 '장애인 도자기 만들기 체험교실'이 진행될 예정으로 관심이 있는 시민은 부천시보건소 건강증진과 만성질환관리팀(032-625-4442)으로 문의 하면 된다. 

 /부천 = 강훈천기자 hck1229@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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