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영상캡쳐
사진 : 영상캡쳐

 

[인천일보=온라인뉴스팀01] 많은 게임 유저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디아블로 모바일이 세간의 관심이다.

이는 2일 미국에서 열린 게임쇼 ‘블리즈컨’을 통해 공개가 된 이후부터다.

블리자드가 공개한 이번 디아블로 모바일은 ‘이모탈’로 명칭이 정해졌다.

오늘 블리자드 대표는 이번 디아블로는 호주머니에 휴대할 수 있는 크기로 만들었다“라고 밝혔다.

이번 버전은 안드로이드와 아이오에스 버전으로 나올 예정이다.

이날 게임쇼에서 많은 이들은 디아블로를 PC가 아닌 모바일로만 즐겨야 한다는 말에 불만을 표시했다.

일부 유저들의 푸념과 비아냥에 현장에 참석한 많은 사람들은 동조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디아블로 모바일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중국 지역 파트너인 넷이즈 게임즈와 협력해 제작한 것이다.

현재 온라인상에서는 “너무 돈벌이에만 치중하는 것 아니냐”, “중국 사람들한테 팔아먹기만 하면 되는거냐”, “팬들이 욕을 하든 말든 돈 되는 것에만 신경쓰네” 등의 불만 섞인 말들이 나오고 있다. 

/정유진 기자 online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