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러브유 '2018 세이브더 월드 국제포럼' 500명 참석
▲ '2018 세이브더월드 국제포럼'에 참가한 국제위러브유 장길자 회장과 아델 모하마드 아다일레 주한 요르단 대사, 주한 외교관 및 각계 인사들이 글로벌 협력의 의미로 손을 맞잡고 있다. /사진제공=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글로벌 복지단체 (재)국제위러브유와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이하 위러브유)가 10월31일 인천 송도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에서 '긴급구호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주제로 '2018 세이브더 월드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행정안전부가 후원하고 주한 요르단 대사와 이라크, 베트남, 라오스, 방글라데시 등 각국 외교관을 포함해 국제기구와 각국 정·재계, 학계, 법조계, 의료계 관계자, 대학교수, 글로벌 NGO 관계자, 대학생 등 각계인사 500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기후변화 대응 및 긴급구호에 대한 글로벌 시민의식을 증진시키고, NGO와 시민사회의 역할과 실천방안을 모색하며, 더불어 국제기구, 정부, 글로벌 시민사회 간의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장길자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기후변화와 분쟁, 빈곤, 질병, 생물다양성 등 국제적 화두로 떠오르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최초의 한 사람으로부터 지역, 국가, 지구촌 인류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며 "국제사회 공동목표인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에 대한 관심을 갖고 그 실행을 본격화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여승철 기자 yeopo99@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