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번째 '진로상담' 교육기부
운항·캐빈승무원 직접 강의
아카펠라·문화공연도 선봬
▲ 아시아나항공이 인천대학교에서 개최한 '제8회 아시아나 드림페스티벌'에 인천지역 청소년 90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항공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인천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기부 행사로 개최한 '제8회 아시아나 드림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열렸다고 1일 밝혔다.
'아시아나 드림페스티벌'은 항공 분야의 직업 강연으로 청소년들에게 꿈과 비전을 제시하는 진로상담콘서트다. 아시아나항공과 인천고용복지센터가 주최하고 인천대학교가 후원했다.

인천대학교에서 열린 행사에 인천지역 초·중·고 청소년 900여명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아시아나항공 운항승무원과 캐빈승무원은 직업 강사로 나서 항공분야 직업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돕고 진로 설계에 필요한 정보를 전달했다.
이날 강연에 앞서 아카펠라그룹 'MTM', 아시아나항공 현직 승무원으로 구성된 '챔버앙상블팀' 문화공연을 선보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시아나항공 김이배 경영관리본부장은 "경험을 바탕으로 항공사 직원들이 생생한 정보를 전달한 민큼 항공 분야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줬을 것"이라며 "직업 교육으로 청소년들이 미래의 항공산업 주역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항공분야의 직업 강연 '색동나래교실'을 통한 청소년 교육기부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기부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22일부터는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에서 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기성 기자 audis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