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건반 위로 포개진 두 개의 화음
차가운 건반 위로 포개진 두 개의 화음
  • 박혜림
  • 승인 2018.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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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문화의전당, 3일 신미정·박상욱 피아니스트 리사이틀
▲ 신박듀오 공연 모습. /사진제공=경기도문화의전당

네 손이 만들어 내는 환상의 하모니 '신박듀오 피아노 리사이틀' 공연이 오는 3일 오후 5시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 무대에 선다.

이번 공연은 겨울동안 관객들을 맞이한 '윈터 페스티벌'을 알리는 첫 무대로 추워진 날씨를 따뜻한 감성으로 물들일 '신박 듀오'의 공연으로 채워진다.

신박듀오는 피아니스트 신미정과 피아니스트 박상욱이 각자의 성을 따서 결성한 피아노 듀오로 2013년 결성하자마자 로마 국제 콩쿠르 2위에 오르는 등 저력을 과시해 왔다.

이에 그치지 않고 2015년 ARD국제 콩쿠르 2위, 2016년 몬테카를로 콩쿠르 1위, 2017년 슈베르트 콩쿠르까지 섭렵하며 클래식 음악계의 루키로 떠올랐다.

이번 공연에서 이들은 기존에 공개하지 않았던 새로운 레퍼토리의 내용을 준비했다.

바흐(J. S. Bach)부터 루토스와브스키(W. Lutosławski)까지 서양음악사 전 시대를 망라한 레퍼토리를 포함하고 있으며, 바로크와 현대음악을 넘나드는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쇼팽과 라흐마니노프와 같은 친숙한 작곡가들의 음악들도 선곡해 시대에 따라 변해가는 피아노 음악의 주법이나 모습들을 이번 공연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이번 공연은 클래식이 낯선 관객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티켓은 전석 3만원으로 초등학생 이상부터 입장할 수 있다. 공연 관련 자세한 문의 사항은 경기도문화의전당 홈페이지(ggac.or.kr)로 하면 된다.031-230-3440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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