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30일 공동주택 관리전문가 양성을 위한 '제12기 공동주택관리 아카데미' 입교식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과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10월 30일부터 11월 20일까지 매주 1회 3시간씩 4주간 진행되며, ▲공동주택관리법, ▲장기수선계획, ▲관리규약 및 판례와 개정예정인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선정지침 등을 교육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교육 계획 수립 시 입주자대표회의 및 입주민을 대상으로 교육기간과 강좌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봉수 부천시 공동주택과장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입주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살기 좋은 공동주택단지가 형성될 수 있도록 입주자대표회의 등 입주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만큼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천 = 강훈천기자 hck1229@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