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 봉사활동
▲ 25일 인천 미추홀구에서 진행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에 참가한 정하음 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사, 인천시·미추홀구 담당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


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회장 정하음)의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이 올해도 진행되고 있다.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단'(단장 조흥수)은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 회원사로 구성된 순수 자원봉사 모임으로, 봉사자 모두가 한 가지 이상의 건설 기술을 소지하고 있어 적재적소에 맞춤형 봉사를 할 수 있다.

올해는 인천시 구·군청 및 자원봉사센터, 인천사회복지협의회의 추천을 받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중 장애인, 독거노인 등을 중심으로 32가구를 봉사대상으로 선정하고 지난 8월부터 벽지 및 장판, 지붕누수, 주방, 도장, 배관 등 쾌적한 주거를 위해 필수불가결한 부분의 개·보수를 진행하고 있다.

25일 미추홀구에서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정하음 회장을 비롯한 협회봉사단원뿐만 아니라 미추홀구와 인천시 담당공무원도 함께 외벽 보수 및 도장, 창문 샤시 설치 등 봉사에 직접 참여해 지역사회의 뜨거운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집 고쳐주기 봉사는 지난 10년간 333가구의 노후주택을 개·보수했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