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인연합회가 주최하고 인천시가 후원하는 '제3회 전통시장 가는 날'이 24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지역 전통시장 14곳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우수 농축수산물을 실속 구매할 수 있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

10월에는 가좌시장(24~25), 부평문화의거리(25~26), 십정시장(25~27), 신기시장(26, 29, 30), 용남시장(26~28), 강화풍물시장(28), 구월도매전통시장(29~31), 부평깡시장(30~31) 등이다. 11월에는 모래내시장(1~3), 송현시장(1~3), 용현시장(7~9), 석바위시장(6~8), 계산시장(9~10), 계양산전통시장(9~11) 등이다.

행사 기간 동안 시장을 방문하면 전국 우수 농축수산물을 10~40% 저렴하게 만날 수 있다. 일정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온누리 상품권 증정 및 푸짐한 경품 행사가 진행된다.

이덕재 상인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이 시민들과 더욱 가까워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