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원치과의원 2018년도 인천중구월디장학회 장학금 4차 전달식'이 23일 인천시 중구 용동 이규원치과의원 1층 인천학생6·25참전관에서 열렸다.

이규원치과의원 이규원(왼쪽) 원장은 이날 인천중구월디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인천시의회 의원을 역임한 이 원장은 이로써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3년동안 인천중구월디장학회에 모두 4000만 원의 장학금을 쾌척했다.
지난해 제 26회 중구 구민의 날을 맞아 인천시 중구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고액 기부자 모임인 인천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도 이름을 올리는 등 지역사회에서 왕성한 선행을 베풀어오고 있다.

특히 6·25전쟁 당시 10대 학도병으로 참전했던 부친과 인천지역 학도병들의 증언과 기록을 수집해 보전하고 세상에 알리기 위해 자비를 들여 병원 1층에 인천학생6·25참전관을 개관하고 인천학생6·25참전사를 발간하는 등 향토사 정립에도 남다른 열정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