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문화의전당, 24일 고양어울림 별모래극장서 특별콘서트
경기도문화의전당이 24일 오후 2시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특별콘서트 '2018 찾아가는 브라보마이라이프'를 개최한다.

'브라보마이라이프' 콘서트는 경기도 소방관들을 대상으로 소방공무원들의 업무 현장을 직접 찾아 선보이는 특별 공연이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지난 7월을 시작으로 안양소방서, 김포 소방서 등 11곳의 소방서를 방문했다.

이번 특별 콘서트는 북부소방재난본부 산하 소방관 및 의용소방관과 소방관 가족들을 초대하고 이들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개그맨 김진수의 진행으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에는 대한민국 가요계 총 음반판매 1600만장을 기록하며 공식 집계 1위에 올라있는 가수 조성모를 비롯해, 우렁찬 성량과 시원 시원한 고음으로 사랑받는 보컬 박기영, 클래식 보컬그룹 유엔젤보이스, 2015년 SBS 'K팝스타 5'에 출연해 특색 강한 노랫말과 음악세계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으며 준우승을 거머쥐었던 안예은, 국악과 탭댄스의만남 요노컴퍼니가 출연한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은 북부소방재난본부의 소방공무원 심신건강 조직인 '소담'팀과 협력해 열악한 근무환경에서도 도민의 안전을 위해 힘쓰는 소방공무원은 물론 가족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이번 특별콘서트를 마련했다.

'브라보마이라이프' 관계자는 "소방공무원들이 열악하고 위험한 근무환경에서도 몸을 사리지 않고 뛰어드는 모습을 볼 때면 뭉클하고 감사한 마음을 숨길 수 없다"며 "이번 콘서트는 국민에 헌신하는 소방공무원을 묵묵히 지켜봐주는 소방공무원의 가족들을 초대해 헌정하고자 기획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북부소방재난본부 산하 소방관 및 의용소방관, 소방가족에 한해 300명 내외로 입장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경기도문화의전당 홈페이지(http://www.ggac.or.kr/)로 하면 된다.031-230-3276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