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31일 SK아트리움서 기획 공연
▲ 이지훈

▲ 전수경

▲ 엄주빈

이지훈·전수경 출연...맘마미아 등 편곡해 선사






수원문화재단이 오는 31일 오후 7시30분 수원SK아트리움에서 이지훈, 전수경과 함께하는 공연 '뮤지컬, 재즈에 빠지다'를 개최한다.

'뮤지컬, 재즈에 빠지다'는 10월의 마지막 밤이자,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기획된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지킬앤하이드', '맘마미아'와 같은 유명 뮤지컬 넘버를 재즈곡으로 편곡해 풍성하고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사한다.

가요계와 드라마, 뮤지컬을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이지훈, 1세대 뮤지컬 배우 전수경, 재즈와 팝,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등 장르를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엄주빈 밴드가 수원SK아트리움 무대에 오른다.

이지훈은 '뮤지컬 라카지', '안나 카레니나', '햄릿', '영웅' 등 작품에서 다양한 역할로 노래, 연기, 춤 등을 완벽히 소화하며 뮤지컬 주인공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공연에서도 '지금 이 순간(지킬앤하이드)'. '영웅(영웅)' 등 유명 뮤지컬 넘버를 선보인다.

전수경은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맘마미아, 시카고 등 세계적인 명작 뮤지컬에 다수 출연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로 알려져 있다.

이번 무대를 통해 맘마미아를 비롯한 에너지 넘치는 곡들을 들려줄 계획이다.

공연 티켓은 R석 4만원, S석 2만원으로 만 7세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다.

티켓 예매는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www.suwonskartrium.or.kr)와 인터파크 홈페이지(ticket.interpark.com)로 하면 된다. 031-250-5300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사진제공=수원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