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남동구(청장 이강호)는 지난 18일 남동복지관 강당에서 2018년 제3회 남동구 채용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 주최했다.

행사에는 남동구 지역 50여개 구인업체와 구직자 500여명이 참여했다. 현장 면접은 310건이 진행됐고 총 74명이 채용될 예정이다.

남동구는 이번 채용 행사 외에도 일자리센터와 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업 상담사을 상시 배치해 고용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다. 매월 셋째 주 목요일 구인구직 만남의 날도 열고 있다.

구 관계자는 "남동구 채용행사의 취업률이 높게 나타나는 것은 구민들의 높은 일 욕구와 함께, 업체 알선에서부터 동행면접 등 사후 관리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일자리지원 시스템에 있다"며 "구직자들이 원하는 질 좋은 일자리, 기업이 원하는 좋은 인재를 연결해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