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개 농가 참여
연천군은 26~28일까지 전곡리 유적지에서 '연천군 농·특산물 큰 장터' 행사가 열린다.
'농·특산물 큰 장터'는 연천군 주최와 농·특산물 큰 장터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40여 농가가 참여해 연천군의 특산물인 '율무와 콩을 주제로 한 율무두부 시식 판매 행사도 마련했다.

26일은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KBS 인기 프로그램인 '불후의 명곡'을 패러디한 노래경연이 열리며 특히 전국의 고장 소식을 전하는 '6시 내고향' 생방송으로 이어진다.

27일은 맛깔 나는 입담을 자랑하는 방송인 겸 요리전문가 배연정의 진행으로 '연천 율무두부 요리경연대회'가 펼쳐지며, 뽀식이 MC 이용식과 함께하는 향수와 추억이 물씬 풍겨나는트로트 전 남진과 함께하는 미니콘서트, 신세대 트로트가수 후니용이, 이서라, 이하영 가수 등 콘서트가 열린다.

마지막 날인 28일은 국민MC 허참이 진행하는 '연천군민 노래자랑'은 아모르파티로 인기의 정점을 달리는 트로트사수 김연자, 장효, 하비 등이 게스트로 출연, 연천 홍보대사들(서이숙, 김청)과 지난해 노래자랑 대상을 수상한 연천군의 재주꾼들이 힘께 재미와 흥이 이루어진 멋진 행사가 펼쳐진다.

/연천=김태훈 기자 thkim6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