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부평문화포럼 4회 걸쳐 진행
▲ 지난해 부평문화포럼 모습. /사진제공=부평구문화재단

부평구문화재단은 도시와 지역주민을 잇는 '2018부평문화포럼'을 오는 25일부터 4회에 걸쳐 부평아트센터 세미나실에서 진행한다.

부평문화포럼은 지역문화정책의 장으로서 2015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문화예술이슈와 지역문화정책에 대해 논의해오고 있다.

이번 문화포럼은 '도시X지역사회X지역주민을 연결하는 문화예술'이라는 주제로 '도시재생', '일상복합문화공간', '문화예술교육', '마을미디어'에 대해 회차별로 하나씩 짚어보는 시간을 가진다.

첫 시간인 25일에는 '장소의 재발견을 통한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를 주제로 오후 3시에 진행된다.

문화예술을 통해 장소를 다시 바라보고 시민 주도의 문화적 도시재생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어 두번째 포럼은 '일상에서 만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도서관'을 주제로 다음달 1일에 진행된다.

지역의 일상복합문화공간인 도서관에 대해 살펴보며, 시대에 따른 도서관의 역할 변화와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도서관 사례를 살펴본다.

세번째 포럼은 지역공동체에 대해 다룬다.

'지역사회와 공동체를 변화시키는 문화예술교육'을 주제로 다음달 8일에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예술의 사회적 역할과 문화 예술교육에 대해 논의한다.

구체적으로 문화예술교욱이 가져온 지역공동체의 변화를 살피는 시간을 가진다.

마지막 포럼은 다음달 15일에 진행되며, '마을미디어를 통한 지역공동체와 주민 간의 고리 만들기'라는 주제로 지역주민에 대해 다룬다.

지역과 주민이 만나는 연결고리로써의 마을미디어에 대해 알아보고, 마을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미디어에 어떻게 담아내는지 보고자 한다. 032-500-2015

/이아진 기자 atoz@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