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사, 현지담당자와 상담 … 마이스·의료상품 소개도
▲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16~19일 중국 대련·심양 지역에서 '인천관광 로드쇼'를 열었다. /사진제공=인천관광공사

인천 지역에 중국 관광객 '요우커'를 끌어오기 위한 중국 동북지역 내 홍보 행사가 열렸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16~19일 중국 대련·심양 지역에서 '인천관광 로드쇼'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시와 공사 관계자들이 직접 지역을 방문해 여행사, 항공사, 미디어 관계자 등을 만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이들은 첫 날 인천과 대련 지역을 오고가는 페리사를 방문한데 이어 17일에는 대련을, 18일에는 심양을 찾았다. 각 지역에서는 현지 유관기관 담당자들과의 비즈니스 상담 200여건이 진행됐다. 주로 인천을 찾아 건강검진을 진행하는 상품, 청소년·실버 교류 등이 논의됐다.

또 함께 진행된 '인천관광 설명회'에서는 지역 내 주요 관광지와 마이스·의료 등의 특수목적관광(SIT) 상품 등을 소개했다. 설명회에만 현지 여행사, 항공사, 미디어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여했다.

/김은희 기자 haru@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