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동주민센터(동장 최윤영)는 지난 19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홀로 사시는 어르신 40여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밥상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행사는 동주민센터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실시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원받은 사업기금으로 진행됐다.

최윤영 동장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따뜻한 밥 한 끼를 함께 할 수 있어서 진심으로 기쁘고, 어르신들의 밝은 웃음을 보니 마음이 넉넉해진다. 앞으로도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께서 소외감을 느끼시지 않도록 다양한 활동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동주민센터는 홀로 사는 노인들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에 웃어른에 대한 공경과 주민 주도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행복한 밥상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과천=권광수 기자 kskw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