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소상공인연합회가 지역 소상공인들의 자생력을 키우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안양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17일~18일 이틀 동안 제주 마라도에서 '소상공인 역량강화'를 위한 추계 워크숍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소상공인들은 천연기념물 제423호인 마라도 관광에 이어 안양 소상공인 3만6000여명이 함께 성장할 방안과 단합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동서양의 서커스가 한데 어우러진 '2018 대표 한류브랜드 스카이워터쇼'를 보며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역사탐방 시간도 가졌다. 소상공인들은 '제주 4.3사건 70주년 2018 제주방문의 해'를 맞이해 아픈 역사를 간직한 4.3평화 기념관 및 평화공원을 찾았다.


 최광석 회장은 "워크숍을 통해 안양시 소상공인들을 위한 정보 공유차원에서 홍보책자를 발간하고 준회원 제도를 도입했다"며 "소상공인들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송경식 기자 kssong02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