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세계도시축제참여한 청소년들이 중국 가면을 만드는데 열중하고 있다./사진제공=화성시
청소년세계도시축제참여한 청소년들이 중국 가면을 만드는데 열중하고 있다./사진제공=화성시

 

 2018 화성시청소년어울림마당 '청마루' & 2018 제10회 화성시청소년세계도시축제 & 제2회 청소년세계시민 축제가 폐막했다.

 화성시와 화성시여성가족재단 나래울청소년문화의집은 2018년 4월 화성시청소년어울림마당 청마루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6회에 걸쳐 축제를 진행했다.

 지난 10월 20일에는 제10회 화성시청소년세계도시축제, 제2회 청소년세계시민축제와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화성시 청소년어울림마당 '청마루'는 송산고 드림드론(공촬영 및 토이드론체험), 동탄고 나는 개발자다( 라인트레이서 체험), 안용중 누리봄(기부화관 및 기부 팔찌 만들기) 등 6개의 청소년동아리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여성가족재단 나래울청소년문화의집에서 주관하는 '제10회 화성시청소년세계도시축제'는 청소년들이 세계의 다양한 음식, 문화, 의상, 전통에 대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체험부스 내용으로는 인도의 홀리축제체험, 할리우드 분장하기, 인천공항체험, 북한 간식 만들기 등의 20개의 도시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제2회 청소년세계시민 축제는 (사)더큰이웃아시아가 주관, 삼성꿈장학재단 후원으로 화성·오산시지역 12개의 지역아동센터, 공부방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다.

청소년들은 아시아 여러 나라의 전통놀이, 인사말, 역사를 알아보고 체험부스는 코코넛 밟기 놀이, 티니클링 전통춤 배우기, 조개목걸이 만들기 등 17개의 아시아 국가체험부스를 운영했다.

2018 화성시청소년어울림마당 동탄고 '나는 개발자다'부스 운영자 안재형 학생은 "올해에 들어 청소년어울림마당을 6회중 4회를 참여했다.

나래울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 김민선 학생은"2018 화성시청소년세계도시 부스를 운영하며 소박하게 그 도시를 소개할 줄 알았는데, 큰 규모로 진행돼 놀랐다"고 말했다.

또한 "화성시를 청소년축제를 대표하는 만큼 공간인 청소년, 장애인, 어르신, 남녀노소, 다문화 가정 등 모두가 차별받지 않는 축제된 것 같다"고 축제 모니터링 소감을 밝혔다.

청소년세계도시축제 멕시코 부스운영자 조희연 학생은 "멕시코라는 나라를 홍보하고 불과 전기가 없는 공간에서 음식을 만든다는 것이 난감했지만 친구들과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한 것은 좋은 추억이었다"고 말했다.


/화성=김태호 기자 th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