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상록경찰서는 지난 19일 차보다 사람 중심의 교통문화를 만들기 위해 모범운전자회(회장 박기준), 운수업체 등과 함께 '교통은 문화다'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9월7일 경찰과 운수업체, 개인택시조합,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가 참여한 '교통은 문화다' 업무 협약식의 일환으로 홍보스티커 부착과 안전운전 다짐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 운동은 새 정부의 국정과제인 '국민생명 지키기 3대(자살, 산재, 교통사고) 프로젝트' 중 하나인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와 관련해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를 범도민 운동으로 확산하기 위해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책이다.


교통주체인 운전자와 보행자의 자발적인 의식 개선을 통한 사망사고 감소를 목표로 한다.


그 동안 안산상록서는 '교통은 문화다' 홍보스티커 및 동영상 배부, 운수업체 및 유관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녹색어머니회 합동 등·하굣길 교통안전 캠페인 등 '교통은 문화다' 운동 확산을 위해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했다.


김대기 서장은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는 경찰의 노력과 함께 시민들의 자발적인 교통안전의식 개선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 모범운전자회와 운수업체가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에 앞장 서 달라"고 당부했다.

 

/안산 = 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