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안산지청 최근 안산고용센터 5층 대강당에서 근로시간 단축 기업 자율점검를 겸한 고용·노동정책 종합설명회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설명회는 고려대안산병원을 비롯해 58개 사업장의 대표와 인사 노무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근로시간 자율점검 방법 안내, 파견근로자 근로조건 보호, 최저임금법 및 근로계약서 작성, 기업·청년 지원 제도, 장애인 고용 확대, 일학습병행제 및 블라인드 채용, 고용보험 부정수급 예방 등으로 진행됐다.


안산지청은 근로자 30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노동관계법 점검방법 안내 및 고용·노동정책 종합설명회를 올해 2차례 더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의 요청이 있을 경우 맞춤형 1대1 기업·청년 지원 제도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호현 안산지청장은 "일과 삶의 균형은 기업의 경쟁력과 생산성 향상으로 청년과 신장년층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될 수 있다"며 "주요 사업장에 근로시간 단축이 조기 안착 될 수 있도록 지원과 감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산 = 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