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제2회 글로벌 대진그룹 신입사원 가상채용'행사를 통해 최종 합격자 수상식을 갖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제2회 글로벌 대진그룹 신입사원 가상채용 행사는 경기북부지역내 대학 취업준비생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실제 기업의 채용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으로 이뤄졌다.


대진대 재학생 참가자들은 '글로벌 대진그룹'이라는 가상의 기업에 희망직무로 입사지원을 한 후, 서류전형 결과에 따라 현직 인사담당자들과의 면접 기회를 갖게 되며, 면접전형 심사평가에 따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하는 형식으로 갖었다.


대학일자리센터 주관으로 개최된 '2018년 글로벌 대진그룹 가상채용행사 수상자'는 ▲1위 핵심인재상(상금70만원) 류승경 학생, ▲2위 창의인재상(상금 50만원) 김정언, 노재현 학생, ▲3위 협동인재상(상금 30만원) 김경태, 박상호, 남정민 학생, ▲4위 노력인재상(상금 10만원) 한혜주, 차인호, 김현전, 유병호 학생들이 받았다.


특히 이번 행사에선 "경기북부권 취업준비생들의 참여를 이끌어낸 것이 큰 성과"라고 밝힌 대학일자리센터는 "금년도 가상채용행사 참여자는 총 146명으로서 경기북부권 대학 중 서정대학교와 차의과학대학교, 경민대학교 학생들 11명의 참여를 이끌어낸 학교 간 연합 성과가 컸다"고 말했다.


한편 이민수 대학일자리센터장은 "가상채용행사를 통해 졸업 전 재학생들이 기업채용 프로세스를 경험하여 취업역량이 향상되고, 자발적인 취업준비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참여 학생들을 격려했다.

 

/포천 = 김성운기자 sw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