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좌동 인문학축제-행복을 말해요'가 오는 28일부터 11월 4일까지 여드레간 인천시 서구 가좌동 일원에서 가좌동 인문학축제 추진단 주관으로 펼쳐진다.

가을을 맞아 인문학과 공연, 예술 등 장르를 넘나들며 마을주민들이 공감과 참여를 통해 지역공동체를 확인하는 축제 장으로 꾸며진다.

첫날인 28일 인천서구도서관을 시작으로 29일 오후 7시 인천석남중학교에서 '아이들을 위한 포스트 휴먼시대 살아가기'와 '교육포럼 마을교육공동체를 상상하며'가 진행된다.

30일엔 오전 10시 인천서구도서관에서 '적게 벌어도 잘 사는 노후 50년'이란 주제로 경제특강이 문을 연다.

이 밖에도 골목이야기 꿈틀꿈틀, 영화로 문화산책, 나의 이야기 자화상, 청소년 난타, 가족이 함께 보는 북 콘서트, 인문유랑단 등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이 동네 곳곳에서 이어진다.

가좌동 인문학축제 추진단엔 이 지역 13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신청 문의 : 인천서구도서관(☏ 032-585-7104), 인문학네트워크(☏ 010-6332-3730)

 

 

/윤관옥 기자 okyu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