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은 군포시청소년수련관과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이 경기도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는 제21회 경기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우수터전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해 진행하는 경기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청소년 개인, 동아리, 지도자, 터전 등 4개 부문을 시상하는데 두 기관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터전에 선정됐다.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은 평가 대상기간 동안 460개의 청소년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831명이 4704시간 동안 다양한 나눔봉사활동을 진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경기도의회 의장상을 수상하게 된 당동청소년문화의집도 그동안 지역 내에서 다양한 아동, 청소년, 노인 대상 나눔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청소년 봉사활동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또한 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 자치조직인 청소년자원봉사단 '아우름'과 자치조직연합회 '청아하늘'은 동아리부문에서 각각 우수상(경기도의회 의장상)과 장려상(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이사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시상식은 다음달 10일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열린다.

 

/군포=전남식기자 nsch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