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계원 서울요양병원과 산학협약

경복대학교 간호학과는 퇴계원 소재 '서울요양병원과 취업보장형 산학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퇴계원서울요양병원에서 조용준 병원장, 유상숙 간호팀장이, 경복대에서는 노상미, 김미지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병원내 자문 및 홍보·산학협력 활동을 경복대 간호학과에서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퇴계원 서울요양병원은 경복대 간호학과 학생들의 임상실습 기회 제공과 취업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퇴계원 서울요양병원은 200병상 규모의 중환자실, 인공신장실, 물리치료실을 갖추고 노인질환 대상자를 치료하는 노인전문병원으로서 자리매김해 오고있다.

협약식을 갖은 조용준 서울요양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병원에선 간호대학교 학생들의 실습으로 긍정적인 자극을 받아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복대학교 관계자는 "안정적인 취업까지 연계되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상생의 길을 걸어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포천=김성운 기자 sw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