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19일 인천연안여객터미널 관광객을 대상으로 가을철 '해양안전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인천해수청은 여객선 안전수칙을 담은 리플릿이나 장바구니같은 홍보물을 여행객에게 나눠주고, 지난해 해양안전공모전 수상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여객선 화재 등 위험상황에 선박에서 탈출하는 과정을 담은 가상현실(VR) 체험존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해양사고 예방활동을 벌여 사고 예방 및 안전의식 확립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은 한 이용객이 VR 체험존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습. /사진제공=인천지방해양수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