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경찰서 검단지구대는 지난 17일 검단사거리역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전화금융 사기 및 대포통장 근절 캠페인'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검단지구대 경찰관과 검단농협 본점 임직원 30여명은 퇴근길에 오른 시민들에게 전화금융 사기 주요 수법과 피해 예방 전단지를 나눠줬다.

또 누군가 대출을 이유로 선입금을 요구한다면 즉시 112에 신고하라고 당부했다.

이정석 검단지구대장은 "앞으로도 전화금융 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 시민에게 다가갈 수 있는 맞춤형 홍보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임태환 기자 imsen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