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오는 20일 안산문화광장에서 '제8회 안산시지역아동센터의 날' 행사로 가족문화축제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행사는 안산지역 64개의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 학부모, 시민 등 2000여명이 함께한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 복지기관으로 현재 64개 센터에서 2300여명의 아동·청소년이 이용 중이다.

가족문화축제는 지역아동센터 연합합창팀 공연과 난타공연 등의 식전행사와 9개 센터 아동들이 참여하는 방송댄스, 우쿨렐레, 바이올린, 플룻합주, 밸리댄스 등 각종 공연과 발표의 시간을 갖는다.

또한 초청 가수와 마술사의 눈과 귀가 즐거운 공연들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 밖에 경기도 화훼소비 활성화를 위한 체험 및 교육, 아동권리인식 놀이체험, 심폐소생술, 진로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준비했다.

행사는 안산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서 주최하고 안산시, 박진영병원, 안산도시개발(주), NC고잔점, 풀무원 H&C안산 TMS, 서울우유협동조합 안산공장이 후원한다.

 

/안산 = 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