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 16일 '2018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나눔국민대상은 평소 이웃을 위한 나눔을 지속 실천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단체 및 유공자를 발굴해 시상해 왔다.

이날에는 자원봉사, 기부, 헌혈 등의 활동들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한 기업·단체 등 총 137개 기관 및 개인이 수상했다. 

SK인천석유화학은 ▲저소득층 지원 및 지역 상권 활성화를 통한 지역상생 실천 ▲지역 미래인재 육성 위한 교육 특화 사회공헌 프로그램 운영 ▲전 구성원의 자발적 봉사활동 및 기부 문화 선도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 노력이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 지역 최초로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협력사와 임금 일부를 나누는 '임금공유 모델'을 도입한 데 이어 올해에는 노사 합의를 거쳐 '기본급 1% 행복나눔'으로 확대 시행했다.

SK인천석유화학 이배현 경영지원실장은 "이날 수상은 회사 단독의 활동이 아닌 지역사회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적 가치 창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