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소방서는 지난 15일 소방차량 6대와 30여명의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차 길 터주기 시민 참여 훈련을 했다.
계산역·작전역 주변 등 정체도로와 출동 장애 지역에서 진행된 이날 훈련에선 어린이와 보호자 등 시민 3명이 소방차에 동승해 홍보 방송을 함께했다.
이들은 소방차 길 터주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방차 양보의무 위반차량 과태료 부과 기준에 대해 설명했다.
계양소방서 관계자는 "긴급 출동 시 자동차는 차선을 바꾸고 서행하거나 도로의 우측 가장자리로 일시 정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순민 기자 sm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