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증진 봉사활동

올해 경기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지원 사업에 선정된 경복대 다솜누리봉사단이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한 건강증진' 봉사활동에 나섰다.

16일 경복대 관계자는 이번 다솜누리봉사단이 참여한 봉사활동은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과 신체기능평가 및 운동기법, 인지기능향상과 사회적응훈련 등 사전교육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복대 이혜민(물리치료과·2) 다솜누리봉사단 학생대표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서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고충을 이해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한층 더 장애인들에게 다가가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경복대 다솜누리봉사단은 지난 2006년부터 서울·경기지역 노인과 장애인, 소외계층 가정에 다양한 의료재활 관련 재능기부 활동을 하는 봉사단체로 '2012년 장애인먼저 실천상' 시상식에서 대한적십자총재상, 교육부 주관 '2016 교육기부 우수동아리' 선정, '2016 포천시 자원봉사대축제 시장상' 수상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경복대 다솜누리봉사단 양경희 지도교수는 "향후 장애인의 복지와 사회활동 참여 증진을 통해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장애인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천=김성운 기자 sw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