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효성1004마을축제 … 바자회·비빔밥 퍼포먼스로 주민 화합

인천 계양구 '효성1004마을축제'가 지난 13일 주민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선 마을 노래자랑과 어르신 윷놀이 잔치, 이웃 돕기 바자회가 이어졌다. 비빔밥 500인분을 한꺼번에 비비는 퍼포먼스를 한 뒤 지역 주민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축제위원회 관계자는 "효성동 소외계층을 위해 제작한 가구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마을축제가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순민 기자 sm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