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은 충남 태안군 남면 신온리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공단 임직원 50여명은 '노사가 함께 땀흘리며 하나 되는 농촌 봉사'를 주제로 지난 13일 태안군 농가에서 고구마를 수확하는 데 일손을 보탰다. 마을 주민들은 "일손이 부족한 시기에 와줘서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를 표했다고 공단은 설명했다.

박한섭 공단 이사장은 "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과 노조에 감사드린다"며 "노사 화합과 농가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민 기자 sm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