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오후 인천항만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친환경 워킹그룹 성과보고회'에서 이동원 국립환경과학원 연구관이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지난 12일 오후 인천항만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친환경 워킹그룹 성과보고회'에서 이동원 국립환경과학원 연구관이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IPA)는 최근 공사 5층 대회의실에서 친환경 인천항 조성을 위한 '친환경 워킹그룹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IPA는 올해 초 정부·연구소·민간 등 전문가 5명으로 워킹그룹을 조성하고 친환경 인천항 조성 방안에 대해 논의해 왔다. 이번 성과보고회에는 한상우 ㈜삼천리 팀장, 이동원·김정훈 국립환경과학원 연구관, 안용성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전문연구원, 이태동 ㈜에코시안 수석연구원 등 워킹그룹 위원을 비롯해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항만운영 문제점 및 시설개선 제안 ▲광학기법을 사용한 선박매연 및 비산먼지 대응 방안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공급방안 등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한편 IPA는 오는 24일 친환경 경영 비전선포식을 열고 친환경 항만운영 활동을 본격적으로 벌일 예정이다.


/박진영 기자 erhis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