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관련 기업들이 맞손을 잡았다.
인천코트라지원단은 지난 12일 ㈔인천수출경영자협의회와 지역 내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역 내 수출기업들에게 판로를 열어주는 등 집중적인 지원 사업을 펼치기 위함이다. 코트라지원단은 수출전문위원을 배정해 맞춤 컨설팅을 해주는 '신규수출기업화'와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코트라'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영선 인천코트라지원단 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기업들의 수출 애로사항을 파악해 새로운 시장 개척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유 ㈔인천수출경영자협의회 회장은 "120개 지역 회원사들이 코트라의 전문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은희 기자 haru@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