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창수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협의회는 깨끗한 하천관리를 위해 수질 정화 효과가 있는 EM활성액 물통을 11일 설치했다.


이 사업에 참여한 새마을지도자 및 주민자치위원은 이날 1톤짜리 물통 6개를 추동천에 설치했다.


하천내 EM활성액을 꾸준히 흘려보내면 수질정화는 물론, 악취 제거에도 효과가 있기 때문에 "참여 단체는 살기 좋은 환경 만들기 사업을 특화사업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병일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 새마을협의회와 공동으로 EM활성액 활용을 통해 축산업체에서 정화 후, 흘려보내는 폐수들이 하천을 오염실킬 수 있다"며, "이러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하천 환경보호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 = 김성운기자 sw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