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11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연임 임원 직무청렴계약 체결식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직무청렴체결식은 한국마사회 고위직의 청렴 의지를 강화하고 윤리 경영을 정착시키려는 것으로, 전 직원이 지켜보는 가운데 체결식이 진행됐다.
지난 1일부로 연임된 한국마사회 김태융 말산업육성본부장은 청렴서약서에 서명했다. 서약서 내용엔 임기 중 금품수수 제한, 이권개입 금지 등 공공기관 임원으로서 준수해야 하는 사항들이 포함됐다.
이날 체결식에 참석한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한국마사회 임원으로서 항상 직무윤리를 되새길 것"을 당부했다.
/과천 = 권광수기자 kskwo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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