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서 13일부터 6차례 걸쳐 강연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이충환)가 인천문화재단과 인천시민문화대학 '하늬바람'의 지역연계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한다.
 
13일부터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운영되는 이번 지역연계 프로그램은 '나를 움직이게 만드는 것들'이라는 주제로 영화인들이 직접 강연하고, 총 6차례에 걸쳐 운영된다.
 
이번 강연에는 인천출신 영화감독 6인이 참여해 영화를 만들 때 어떤 '영감'을 받는지, '무엇이 나를 움직이게 만드는지' 등에 대해 진솔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영화 '싱글즈', '원더풀 라디오', '관능의 법칙' 등 다수의 영화를 연출한 권칠인 감독 외에 영화 '무서운 이야기'의 김곡 감독, '달마야 서울가자', '방가?방가!', '강철대오'의 육상효 감독, 영화 '키다리 아저씨'를 기획하고 '간기남', '이상한 동거'를 연출한 김형준 감독, 다큐멘터리 '반드시 크게 들을 것', 영화 '오목소녀'의 백승화 감독, 영화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 '내 아내의 모든 것', '허스토리'의 민규동 감독이 강연자로 참여한다.
 
인천시민문화대학 '하늬바람'은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인문·예술·문화 분야의 학습 플랫폼이다. 모든 강연은 무료로 운영되며, 영화감독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일반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문화재단 또는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032-722-7922
/여승철 기자 yeopo99@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