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립여성합창단은 12일 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제44회 정기연주회 '희로애락(喜勞愛樂)'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인류의 역사에서 오랜 시간동안 인생의 희로애락을 표현해 온 음악의 존재의 이유를 부각, '사랑, 치유, 기쁨, 감사'를 주제로 표현한 음악들을 선보인다.
사랑을 주제로 한 노래는 '다섯 개의 히브리어 사랑 노래'가, 기쁨을 주제로 한 노래는 무반주곡으로 'Ave Maria(Carrilo)' 등이 노래된다. 또 치유의 노래는 '김건모와 박광현의 듀엣곡 <함께>' 등이, 즐거움의 노래는 '뮤지컬 맘마미아'에 나오는 곡 등이다.
조현진 과천시립여성합창단 지휘자는 "이번 공연에 과천시민의 기대가 큰 만큼, 이에 부응하는 좋은 공연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공연은 8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전석 5천원이다. 예매는 인터파크(www.interpark.com, 1544-1555)를 이용하면 된다.
/과천 = 권광수기자 kskwo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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