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희·이승희 조 여자대학부 우승
▲ 제99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여자대학부 개인복식 4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인천대학교 지도자와 선수들. 왼쪽부터 전지원 감독, 이다희선수(1학년), 이승희(4학년), 곽혜린 코치. /사진제공=인천시체육회

인천대학교가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여자대학부 개인복식 4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인천대학교 이다희-이승희 조는 8일 원광대학교 체육관에서 전국체전 사전 경기로 치러진 이 종목 결승에서 한국체육대학교 이단비-지정빈 조에 2대 1로 승리했다.

이로써 인천대는 이 종목에서 2015년부터 4년 연속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아울러 이날 승리는 제99회 전국체전 인천선수단의 첫 금메달이다.

한편, 같은 날 열린 배드민턴 여자일반부 개인복식 결승에선 인천국제공항 김소영-최혜인 조가 전북은행의 공희용-윤민아 조에 1대 2로 아쉽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