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6일 영흥면 늘푸른센터에서 영흥면에 사는 아동 27명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옹진군은 2015년부터 지역 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드림스타트 사업을 하고 있다.

이번 멘토-멘티 프로그램 역시 청년 멘토 20명이 참여해 재능기부활동으로 아이들에게 원예 수업과 응급처치 등 다양한 교육 활동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년 멘토는 "내가 가진 재능 필요로 하는 아이들을 도울 수 있어 보람찬 하루였다"고 말했다.

옹진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드림스타트 아동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임태환 기자 imsen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