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극지연구소는 9일부터 30일까지 인천대공원 수목원안내소 제1전시실에서 '인천 극지 사진 전시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의 남극 진출 30주년을 축하하는 자리로, 극지 연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에선 사진으로 떠나는 극지 탐험이란 주제로 우리나라 극지 연구 현황과 남·북극 과학기지, 탐험대 활동, 남극 펭귄과 빙하 등이 사진과 영상으로 소개된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아라온호 퍼즐 조립과 극지 텀블러 만들기, 펄러비즈(미국 유명 놀이학습용 교구)로 극지동물 만들기 등 다양한 어린이 체험행사도 준비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해양산업팀(032-440-4981~4985)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