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순창강천산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사진제공=대한유소년야구연맹
제2회 순창강천산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사진제공=대한유소년야구연맹

 


남양주 야놀유소년야구단이 유소년야구 축제인 제2회 순창강천산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한 것이다.

남양주 야놀유소년야구단은 지난 3일 순창군에서 폐막된 이번대회 결승전에서 전통의 강호 충남 아산시유소년야구단을 8대3로 이기고 대망의 우승을 차지했다.

남양주 야놀유소년야구단은 유소년리그 청룡 예선 첫경기에서 인천 남동구유소년야구단에서 2대7로 져서 어려운 출발을 했지만 그 이후 대전 서구유소년야구단을 4대0, 전남 무안군유소년야구단을 13대3을 누르고 8강전에서 서울 도봉구유소년야구단을 7대2, 4강전에서 경기 김포시유소년야구단 5대2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총 6개 리그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 95개 팀에서 1,500여명이 참가했으며 순창군, 순창군체육회, 크린토피아, 엄지식품, 태송이 후원했다. 5일간 예선은 조별리그, 결선은 토너먼트로 치러졌다.

최우수선수상은 새싹리그 이성재(김포시 유소년야구단), 꿈나무리그 청룡 김세준(남양주 야놀유소년야구단), 꿈나무리그 백호 최현우(일산 자이언츠유소년야구단), 유소년리그 청룡 김보원(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 유소년리그 백호 신재호(수원시유소년야구단)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 감독상은  새싹리그 원현묵(김포시 유소년야구단), 꿈나무리그 청룡 권오현(남양주 야놀유소년야구단), 꿈나무리그 백호 이병용(일산 자이언츠유소년야구단), 유소년리그 청룡 권오현(남양주 야놀유소년야구단), 유소년리그 백호 이효곤(수원시 유소년야구단) 감독이 각각 수상했다.


/남양주=김종성 기자 js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