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여성합창단은 오는 4일 오후 7시30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제18회 정기연주회를 연다고 1일 밝혔다.


공연은 '평화'를 주제로 늘 불안감이 존재했던 남북관계가 평화의 관계로 변화되고 있는 지금, 음악을 통해 평화를 기원하고자 기획됐다. 관람은 무료다.


이날 무대는 상록구여성합창단의 '평화의 노래'을 시작으로 '인연', '꽃구름 속에' 등이 합창으로 펼쳐진다. 이어 소프라노 함희경의 공연과 바이올린 조민정의 연주, 바리톤 고성현의 '청산에 살리라', '시간에 기대어' 솔로 공연이 진행된 후 상록구여성합창단의 뮤지컬 메들리 합창으로 마무리 된다.


이태석 단장(상록구청장)은 "이번 정기연주회가 음악을 통해 소통하며 문화예술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상록구청 홈페이지(http://sangnok-gu.iansan.net) 또는 안산시 상록구 행정지원과(031-481-5061~3)로 연락하면 된다.

 

/안산 = 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