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문화의전당, 5일부터 재즈페스티벌
▲ 프랑스 재즈 보컬 사라 랭크먼

국내외 화려한 라인업 앞세운 가운데
프랑스 정통보컬 사라 랭크먼도 출연






경기도문화의전당이 5일부터 7일까지 전당 내 소극장 일원에서 재즈페스티벌(Jazz Festival)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이우창&전윤한과 지오바니 미라바시&사라 랭크먼 등 국내 재즈 뮤지션을 비롯, 재즈 마니아들을 위한 해외 재즈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면서 화려한 라인업으로 관객 맞이에 나서고 있다.

5일 오후 8시 이우창, 전윤한 두 명의 재즈피아니스트가 선보이는 '더블 피아노빌'이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에서 열린다.

같은 날 소극장 앞 카페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플라멩코 싱어 '나M'이 춤과 함께 농도 짙은 무대를 선보인다.

다음날인 6일 오후 6시 소극장 카페 앞에서는 재즈피아니스트 이선지와 베이시스트 장진주의 'Art of Duo 1' 공연이 펼쳐진다.

앞서 오후 4시30분에는 어린이 관객들을 위한 '재즈 키즈 프로젝트'를 공연한다. 공연에는 베이시스트 김재환을 비롯해 국내 최고의 세션들이 함께 한다.

페스티벌의 마지막 날인 7일에는 보다 더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돼 있다. 오후 2시 현대적 감성의 송영주 콰르텟과 풍성한 보컬이 인상적인 소울맨의 'Jazz Meets Hymns'를 공연한다.

이어 오후 7시에는 지난 6일 선보였던 'Art of Duo 1'의 두 번째 무대 'Art of Duo 2'가 관객들을 찾는다.

이탈리아 특유의 낭만적인 연주로 사랑받는 지오바니 미라바시와 프랑스 재즈 보컬 사라랭크먼이 'Art of Duo 2'무대를 통해 매력적인 하모니를 들려준다.

경기도문화의전당 관계자는 "재즈 장르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내고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에 많은 도민들의 적극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티켓 가격은 소극장 해외팀 R석 3만원, S석 2만원 소극장 국내팀 R석 2만원, S석 1만원이며 소극장 앞 카페, 선큰무대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있다.

공연관련 자세한 문의는 경기도문화의전당 홈페이지(www.ggac.or.kr)로 하면 된다. 031-230-3440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