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노화가 진행되는 피부를 탄력적이게 관리하기 위해 리프팅관련 시술 문의를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탄력이 감소되어 처짐이 생기고, 피부가 점점 얇아져 작은 외부 자극에도 쉽게 상처가 생기는 것이 피부노화의 대표적인 증상이라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20대부터 시작되는 노화는 한번 시작되면 자연적인 방법으로는 개선하는 것이 어렵다. 그래서 어려보이는 얼굴을 위해 의학적인 도움을 받고자 하는데 그 중 ‘슈링크 리프팅’을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

슈링크 리프팅은 고강도 집속 초음파를 이용한 장비로 강한 출력의 초음파를 이용해 피부 속 일정한 깊이에 열 응고점을 만들어 피부의 탄력을 개선시키는 원리다. 1.5mm, 3mm 깊이에 위치한 진피 상부층과 하부층은 물론 4.5mm 깊이의 섬유근막층까지 초음파를 도달시켜 열 응고점을 형성하고, 이를 중심으로 피부의 당김 현상이 일어나 리프팅이 진행된다.

비절개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슈링크는 시술 시간이 약 15분~20분 내외이며, 이마, 미간, 눈 꼬리, 눈가, 팔자주름, 턱, 목과 같이 피부 처짐이나 늘어짐이 나타나는 부위라면 어느 곳에도 시술을 적용할 수 있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시술 후 일상생활을 하는데 있어서도 비고적 불편함이 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산 서면 이현재피부과의원 이현재 원장은 “슈링크 리프팅을 진행할 때에 연령, 시술부위, 피부탄력 정도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적절한 샷 수를 설정해야 부기나 멍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우려를 낮출 수 있기에, 해당 분야에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의료진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술 후에는 피부 자극과 멜라닌 색소 생성을 막기 위해 자외선 차단제를 수시로 발라주는 것이 좋다” 며 “ 또 피부가 진정 될 때까지 충분한 휴식과 운동으로 안정을 취해주는 등, 자가 케어까지 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