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지역회의(부의장 김용복) 여성분과위원회(위원장 민명숙)는 19일 오후 2시 엘림아트센터에서 자문위원, 일반시민, 청소년, 북한이탈주민 등 2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의 꿈! 통일의 소리! 2018 통일LIVE(라이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지역 10개 군·구가 참여한 가운데 통일 희망, 미래에 대한 공감과 소통을 통한 통일공감대 확산 및 민주평통이 선도하는 통일 문화 기반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식전공연 및 개회식을 시작으로 1부에는 중구·강화군·동구·옹진군·부평구 2부에는 서구·미추홀구·연수구·계양구·남동구가 가요, 동요 등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

예능상은 남동구협의회, 민주상은 연수구협의회, 평화상은 부평구협의회, 영광의 통일상은 계양구협의회가 각각 수상했다.

민명숙 인천여성위원장은 "이 행사는 경쟁이 아닌 모두 함께 하나된 열정을 나눌 수 있는 자리"라며 "평화통일의 발판이 되는 동행을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순민 기자 sm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