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갈양시 정부대표단으로 내한 한 부프라즈 아드히카리 시장 일행들이 포천시 도시건설 벤치마킹을 위해 박윤국 포천시장을 예방했다.
20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포천을 방문한 부프라즈 아드히카리 갈양 시장은 50년이 넘는 양국 간의 교류를 강조한 가운데 시와 지속적인 우호관계를 희망했다.
부프라즈 아드히카리 갈양 시장은 또 도시지역을 가로지르면서 흐르는 포천천변 산책로 조성사업지와 포천아트밸리, 시 노인복지관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의 안내 협조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갈양시장을 접견한 박 시장은 "지역 발전에 가장 근본이 되는 것은 스스로 발전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의지라고 할 수 있다"며, "네팔 갈양시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우호관계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김성운 기자 swki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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