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동부경찰서 방범순찰대는 오산시 매화봉사단(회장 박미순)과 함께 지난 19일 세교복지타운 내 장애인직업훈련장에서 자원 봉사활동을 벌였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날 자원 봉사활동에는 화성동부경찰서 의경대원과 봉사단원 40여명이 참여했다.

의경대원과 봉사단원은 음식 요리와 작업장 도우미를 자처하고 나섰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의경은 "물질적인 도움보다는 작은 힘이 보탬이라도 되고자 참여했다"며 "봉사활동을 하는 동안 스스로 더 행복감을 느겼다"고 했다.

박미순 회장은 "이번행사는 지난 5월 오산천 환경정화 봉사 이후 틈틈이 지역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왔다"며 "추석을 맞아 일손이 필요한 직업훈련 현장을 찾아 지역민들과 함께함으로써 감성경찰의 표본을 보여준 행사"라고 했다.

/오산=김기원 기자 1kkw517@incheonilbo.com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