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와 자유한국당 이현재 국회의원, 하남시지역당원협의회는 20일 하남시청 상황실에서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하남시의 주요 현안 사안들을 논의 했다.


이날 정책협의회는 김상호 하남시장과 이현재 국회의원, 이정훈 하남시지역 위원회 위원장과 박진희, 이영준 시의원 및 주요 당직자가 참석했다.


주요 정책 현안에 대한 관련 국장 보고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된 협의를 통해 김상호 하남시장과 이현재 국회의원은 하남시 발전을 위해 초당적인 협력에 합의했다.


특히 ▲도시재생뉴딜 사업 등의 추진을 통한 원도심의 환경개선 ▲신도시 시민편의 증진을 위해 대규모 공영주차장과 노인복지회관 건립 ▲위례신사선 건설과 골프장부지 공익시설 활용 ▲원도심 학교 노후화시설 개선 및 신도심과밀학급 해소 ▲종합운동장 수영장 조기 확장 및 미군공여지 시설 유치 ▲지하철 적기 개통 등을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방안 중 패션문화복합단지 조성에 대해서는 긴밀히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연제찬 부시장과 자유한국당 박진희 시의원이 책임자로 시정 현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는데 합의했다.


이날 정책협의회에서 김상호 하남시장은 "하남시 발전에는 당이 따로 없다" 며, "이현재 국회의원께서 하남 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과 예산에 힘써 주시는 것에 감사하며, 시도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재 국회의원은 "지하철 적기개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패션단지에 시가 더 힘써 줄 것"을 당부하며, "오늘의 정책협의가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화답했다.

 

/하남=글·사진 이동화기자 itimes2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