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는 20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 37명에게 '상록구 공직자 희망나눔 사업' 추진 일환으로 후원금 370만원을 전달했다.
'상록구 공직자 희망나눔 사업'은 상록구에 재직하는 360여명의 공무원들이 매월 자발적으로 개인별 3000원에서 1만원을 후원해 매년 명절과 연말연시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이태석 상록구청장은 "상록구 공직자들이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희망나눔에 참여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공동체의식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후원이 활성화 되도록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안산 = 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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